[뉴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러시아에선 ‘테러·극단주의’ 단체와 동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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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ocus Russia | 작성일 | 22-10-13 11:53 | ||
러시아 정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인 메타를 외국 테러 조직과 같은 대열에 포함시켰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 인테르팍스는 이날 러시아의 재무감시기구 로스핀모니터링이 메타를 극우민족주의와 러시아 반체제 단체, 탈레반 같은 외국의 테러 조직과 같은 대열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 대한 혐오 내용을 무시하는 등 극단주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 3월부터 러시아에서 사용이 금지됐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금지 이후 러시아인들은 VPN을 이용해 해당 소셜미디어에 접속,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타는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메타는 “러시아 침략자들에게 죽음을”같은 표현을 검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가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올리는 것만 허용한다고 방침을 바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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