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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의 나라, 목각인형 마뜨료쉬까, 2018 월드컵으로 더 가까워진 지리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러시아는 북쪽으로는 북극해와 동쪽으로는 태평양, 서쪽으로는 북유럽과 발틱3국, 우크라이나 그리고 남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몽골을 비롯하여 중국과 북한과도 국경을 맞대고 있어 유라시아 대륙으로도 불린다. 고대 키에프 루시와 모스크바공국을 거쳐 300여 년간 로마노프 왕조의 거친 러시아는 독특한 문화 예술을 발전시켜왔다. 우리에게는 소련이라 불렸던 공산주의의 맹주로 미소냉전 시대를 떠울리며 차갑고 어두우며 두렵기까지한 나라라고 여겨졌으나 소비에트연방 해체 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과도기를 거쳐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상상 그 이상으로 매력적인 나라이다.

주요정보

수도 모스크바 (Moscow)
면적 약 1,7190만km2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 남아메리카 전체 면적과 비슷)
인구 약 1억, 4,280만명 (2017년 기준)
통화 루블 (RUB)
언어 러시아어
국가도메인 .ru
GDP 1인당 $14,317 (2017년 기준)
시간대 GMT+3 (우리나라 보다 6시간 느림)

주요축제 및 이벤트

12월~1월 2월~3월 5월 9일 5월 6월 8월
모스크바 겨울축제 마슬레니차 축제 승전기념일 퍼레이드 Night at the Museum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국제 항공 우주 살롱

지리와 기후

세계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답게 지역에 따라 큰 기후 차이를 보인다. 전체적으로 춥고 서늘하며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은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이며, 겨울에는 급속히 추워지고 반대로 여름에는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한다

여름에는 해가 쨍쨍하고 뜨겁지만 겨울에는 한국의 초봄, 늦가을마냥 온화하고 비가 어느 정도 내리는 날씨입니다. 바르셀로나, 말라가, 세비야, 발렌시아 그리고 이비자 등이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에 해당된다. 동남부 해안 지방은 여름에는 30도, 겨울에 1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입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사시사철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주요 생활정보

인터넷
  • 우리나라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인터넷이 느린 편은 아니다. 대부분의 호텔, 호스텔,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에서 무료로 Wifi 접속이 가능하다. 모스크바의 지하철 일부 노선에서 Wifi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넵스키 대로에서는 무료 Wifi가 가능하다.
전화와 우편
  • 최근 휴대폰 스마트폰이 보편화되어 있어 공중전화를 찾아보기 힘들다. 유학생들은 국내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에 현지 통신회사에서 판매하는 심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편지나 엽서를 보내는 방법은 우체국에 가야 한다. 물건을 보내고 싶다면 현지 우체국의 경우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DHL이나 Fedex와 같은 특급우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요 연락처
  • 국제코드: +7
  • 경찰: 02
  • 응급전화: 0911
  • 소방서: 01
  • 앰뷸런스 03
주요도시 지역번호
  • 모스크바: 495
  • 상트페테르부르크: 812
  • 블라디보스톡: 4232
  • 소치: 8622
한국대사관 (모스크바 주재)
  • 전화: +7 (495) 783-27-27
  • 야간휴일 비상전화: +7 (495) 783-27-55
  • 팩스: +7 (495) 783-27-77

러시아 주요인물

이반4세
(1530-1584)
‘폭군 이반’ 이라고 불리며, 러시아에서 차르 칭호를 처음 사용했다. 중앙집권화를 위해 반대 세력에 학생을 자행하였고, 성격이 난폭하여 자기 아들마저 지팡이로 때려 죽였다. 대외적으로는 발트해 진출을 위해 노력하였고, 시베리아로의 진출을 시도하였다.
표트르1세
(1672-1725)
로마노프 왕조의 황제로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서구화 정책을 펴는 등 근대화에 노력하였으며, 각종 개혁을 단행하였다. 또한, 영토 확장에도 힘썼으며 발트해 연안에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건설하여 수도를 이곳으로 옮겼다.
예카테리나2세
(1729-1796)
로마노프 왕조의 8번째 군주로 프로이센 슈테틴 출신으로 독일의 가난한 귀족의 딸로 태어나 러시아 왕실과 혼인을 맺었는데, 결구 무능한 남편을 몰아내고 제위에 올랐다. 표트르 대제의 업적을 계승하여 영토 확장, 민생 안정, 문예 부흥을 통해 러시아 제국의 위상을 높였고, 그 공적으로 예리테리나 여제로 불리기도 한다.
푸시킨
(1799-1837)
러시아 근대 문학의 창시자, 러시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 시인으로 37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후대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은 시인이 없을 만큼 19세기 러시아 문학에 근간이 되었다.
도스토예프스키
(1821-1881)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최고 거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진보적 사회운동을 하면서 탄압받았던 그의 삶이 문학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톨스토이
(1828-1910)
러시아의 위대한 소설가이자 개혁 사상가, 전 인류의 예술적 발전에 그의 문학과 사상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차이코프스키
(1840-1893)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국민악파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서유럽의 낭만주의 곡을 작곡하였다.
레닌
(1870-1924)
소련의 정치 혁명가, 러시아 혁명의 주도자로 마르크스 사상을 발전시킨 레닌주의 이념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스탈린, 호찌민, 마오쩌둥, 카스트로 등의 그의 공산주의 국가 모델의 영향을 받았다.
스탈린
(1879-1953)
조지아 출신으로 소련의 정치가, 공산주의 혁명가이다. 집권 당시 제 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정치적, 군사적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미국과 함께 소련이 최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수많은 정적을 무자비하게 숙청하는 등 사후에는 독재자로 평가된다.
고르바쵸프
(1931-)
러시아의 정치가로 당서기장을 역임, 1985년 최연소 소련의 지도자가 되었으며, 소련의 개방 정책인 페레스트로이카를 추진함으로 사회주의 국가들의 개혁과 개방에 큰 영향을 주었다. 수련 붕괴 이후 냉전을 종식한 공로로 1990년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