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국제도서전(SIB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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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ocus Russia | 작성일 | 19-06-14 16:39 | ||
2019년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SIBF)에서 러시아도서협회(Russian Book Union)는 러시아연방 출판매스컴청(Rospechat)의 위탁을 받아 러시아부스 운영 및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6월 1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러시아 부스 개막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월 20-21일 진행되는 행사에도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번 도서전 참가를 통해 러시아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1. 신간 도서 프레젠테이션(러시아고전, 젊은작가, 교육 및 아동문학, 한국어 교재, 한국문학의 러시아어 번역, 러시아문학의 한국어 번역) 2. 러시아 작가와의 만남, 러시아와 한국의 교육 분야 대표들과 만남 3. 롯데 루스가 후원하는 러시아 신인 작가 및 시인을 위한 푸시킨신인 문학상 “리체이”상 프레젠테이션 4. 러시아번역원(The Institute for Literary Translation)과 한국문학번역원(LTI Korea)이 실시하는 러시아어-한국어 번역출판사업 “5+5” 소개 5.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러시아가 주빈국으로 참가할 예정인 2020 서울국제도서전 준비 6.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국내 러시아인단체 대표들과 한국 러시아어학자 대표들을 연결
다음과 같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 작가와의 만남 알리사 가니예바. 1985년생. 고리키문학연구소를 졸업했으며 일간지 “네자비시마야가제타”, “ExLibris”의 편집자이다.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2015년에 영국 일간지“TheGuardian”이 뽑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재능있는 젊은이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의 일환으로 알리사 가니예바의 저서 “모욕당한 감정”을 한국어로 번역한 승주연번역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2. 작가 겸 문예평론가 겸 방송사회자의 이야기 알렉산드르 아르한겔스키. 어문학박사, 푸시킨 신인 문학상 “리체이”상 심사위원장, 작가, 문예평론가, 비평가, 언론인, 칼럼니스트, 사회평론가, 편집자, 인기 방송사회자. 러시아 작가동맹 회원, 러시아현대문학아카데미 공동설립자 겸 원장, 러시아텔레비전아카데미 회원.
3. 롯데 루스가 후원하는 러시아 신인 작가 및 시인을 위한 푸시킨 신인 문학상 “리체이”상 프레젠테이션 게오르기 우루샤제. 푸시킨 신인 문학상 “리체이”상과 문학상 “볼샤야크니가”상의 총책임자, 러시아 언론인, 프로듀서, 홍보발전분야 러시아상 수상자(2015년, 사회 및 국가프로그램 추진 분야), 러시아 인터넷매체발행인협회 위원. 크리스티나 게프틴그. 1989년생, 언론인, 신인 산문작가. 중편소설“Plus Life”로 문학상 “리체이”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 러시아 대형출판사 “Eksmo”에서 출판되었고 러시아의 명망높은 문학상 “내셔널 베스트셀러”상의 롱리스트(결선 후보)에 포함되었다. 이고리 사벨리예프. 1983년생, 문예평론가 겸 언론인이며, 영화·도서·문화이벤트에 관한 기사를 작성한다. 중편소설 “창백한 도시”와 “햄릿의 거짓말”은 권위있는 문학상 “데뷰트”상과 “리체이”상, 푸시킨 주인공 이반 벨킨상의 숏리스트(최종후보)에 포함되었다. 바시키르공화국 국가상을 받았다. 사회자: 블라디미르 콜레소프. 태평양문예작품집 “루베지”의 편집장 겸 “루베지”출판사 사장. 15권짜리“극동문학선집”과 러시아 최초 극동러시아이주작가 도서시리즈 “동쪽의 가지”(2006년)를 엮은이다. 1998년부터 태평양창작만남을 조직했고, 국제시페스티벌 회장이다.
4. 러시아어-한국어 번역출판사업 “5+5” 소개 러시아번역원, 한국문학번역원, 대한출판문화협회, 러시아도서협회의 “5+5”사업은 한러수교 30주년에 맞춰 2020년 여름에 실현될 예정입니다. 2020년에 러시아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은 모스크바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작가(표도르도스토옙스키, 유리 카자코프, 알렉산드르솔제니친, 빅토르펠레빈, 구젤 야히나)의 책 5권이 한국어로 번역 출판되며, 한국 작가(채만식, 이문열, 김영하, 방효석, 20세기 한국시인 시선집)의 책 5권이 러시아어로 번역 출판됩니다. 사업 소개 과정에서 여러분은 이 사업의 주요 기획 의도 및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예카테리나 포홀코바.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교(MSLU) 통번역학부 학장, 동양어학과 부교수, 어문학박사, 모스크바외대 한국어문화센터장, 러시아번역원 전문가, 한국학자. 김현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부총장, 러시아어학자. 방교영.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교수, 통번역사, 러시아어학자. 윤부한. 한국문학번역원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러시아 프로그램 관리자.
5. 작가와의 만남 로만 허. 1949년 사할린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일본, 한국, 중국,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널리 알려진 작가이자 음악가이며, 9세부터 문학활동을 시작했으며 25세까지 한국어로 집필했다. 그의 작품은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었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자유자재로 전환함으로써 한국현대시뿐만 아니라 한국고전시가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번역할 수 있었고, 이러한 번역시는 러시아어로도 완전히 유기적으로 들린다. 그가 창작한 시는 두 가지 양상을 띠고 있는데 즉 두 언어로 존재한다. 이것은 번역이 아니며, 비록 저자의 번역이라 할지라도 하나의 텍스트의 동등한 발현이라 할 수 있다. 6. 한러 인문관계 강연 예카테리나 포홀코바.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교(MSLU) 통번역학부 학장, 동양어학과 부교수, 한국학자. “한국과 러시아 – 150년 이상의 양국 관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예카테리나 포홀코바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한러 관계사, 한국과 러시아의 첫 접촉, 초기 단계와 현단계의 상호 문화적 영향, 한인 이주자(고려인), 러시아 한국학 역사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레프 톨스토이, 알렉산드르 푸시킨, 이반 곤차로프, 안나 아흐마토바, 가린-미하일롭스키 등 러시아의 유명한 작가나 시인들의 이름이 한국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러시아어로 번역된 한국의 시인과 작가가 누구인지 여러분은 알게 될 것입니다. 2020년은 한국과 러시아의 외교관계 수립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러나 한러 양국 간의 선린우호 관계, 인문교류의 역사는 그 뿌리가 훨씬 더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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